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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수각소공원(제이각 쉼터) 비밀스러원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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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수각소공원(제이각 쉼터) 비밀스러운 공간

골목길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가는 1576년(선조 9년) 까지 시간여행을 해봅니다

남수각공원

1. 제주 남수각소공원은 주택가 사이 좁은 골목길

제주 남수각소공원(제이각쉼터)로 가기 위해서는 주택가 사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 합니다

 

제주의 성지를 옆으로 맞댄 채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숨겨진 공간을 찾는 비밀스러운 공감의 느낌이 몸에 전해져 옵니다

웅장한 성지와 삼나무 그리고 소나무 사이를 지나면 원도심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쉬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소담한 공간은 초록이 특별하게 배경이 되어 제주도 원도심을 지닌 장소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원도심 1990년 제주의 중심지 

원도심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주요 제주기관의 이동과 개발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쇠퇴하게 됩니다

 

한 도심의 재생사업은 그린 원도심의 중요한 일부를 복원하는 것으로 제주와 제주가 품은 역사를 알게하고 

그곳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사람이 모이는 공간과 기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3. 남수각소공원 화려하지 않지만 나만의 공간을 느끼고 싶다면

남수각소공원은 화려한 볼거리나 눈 돌릴만한 것은 없지만 주변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언제나 발걸음을 옮겨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민단련시설을 갖춰져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새롭게 나무를 심어 초록을 만끽하기에 정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 덕에 주민과 관광객은 조용히 산책하며 공간의 의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4. 어르신들의 대화 "성안에 간다?"

제주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원도심을 얘기할 때 아직도 "성안에 간다"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제주성지와 남수각소공원터는 우리가 모르가 지난 친 역사의 흔적을 품고 있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남수각소공원에서 맞은 편으로 길을 따라 조금씩 내려가다보면 오현단이 있습니다

 

차도를 따라 제주성지를 지나다 보면 스쳐가는 곳이지만 차도롤 내기 이전에는 성안 하나의 공간이었음을 느낍니다

오현단은

조선시대 때 제주에 유배되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공헌한 다섯 사람을 배향한 곳이기도 합니다

 

1576년(선조 9년)에 제주판관 조인후가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정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서 충암묘 위폐를 모셨던 귤림서원시절부터 지키며 쌓인 시간의 흔적을 품고있습니다

5. 남수각쪽으로 가다보면 "동문재래시장으로"

남수각쪽으로 발길을 이동하다 보면 동문재래시장과 연결된 길을 따르게 됩니다

 

제주의 최대 마을인 대촌, 산지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에 가기 위해 사람들은 동문과 서문을 통해 왕래하면서 들어왔습니다

 

농산물과 해산물 등을 마차에 가득 싣고 또는 등에 지고 성안에 들어와 팔고 대신 옷이나 생활용품을 사서 돌아가곤 했던 역사를 담은 길입니다

 

지금은 예전같이 않지만 다시 사람사는 공간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남수각공원,제주동문시장

7. 남수각소공원(제이각 쉼터)에 앉자 초록을 느끼고 싶다면

제이각쉼터의 의자에 앉자 저 멀리 펼쳐지는 나무잎과 그 사이를 오르내리는 관광객을 보면  메고 온 배낭의 의미를 알게됩니다

 

제이각쉼터에서 동문재래시장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부쩍이는 시장 옆으로 오랜시간과 역사를 품은 공간을 의자에서 느낌니다

오랬동안 잎을 흩날리는 초록에 합류한 바람의 손도 얼굴에 스쳐 느껴집니다

 

한번 쯤 역사속에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이 곳 제주 남수각소공원은 주택가 사이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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